‘짐승들’ 판치는 대한민국, 사형제 부활할까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데 이어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성 글까지 등장하면서다. 잔혹한 사건‧사고가...

[단독] “노무현 정부 때 검찰개혁안 이미 만들어졌다”

청와대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후임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역시 하마평만 무성하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

구치소 담장 밖 넘보는 사형수들

잔혹한 살인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0월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12형사부(재판장 이동욱)에서는 ‘송파 이별 살인’ 피고인 한아무개씨(31)에 대한 ...

“사형 제도 있다고 범죄 줄어들지 않아”

지난 3월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산천동에 자리 잡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을 찾았다. 사형제 존폐 논란이 한창이던 때였다. 조성애 수녀는 ‘사형수의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

연극으로 보는 '한 사형수의 일생'

1년 전 천주교 교회가 배포한 사형수 명단을 훑어보던 서광석씨(46·극단 산맥 대표)의 눈길이 한순간 멈추었다. 김용재. 훔친 차를 몰고 미친 듯이 여의도 광장을 질주해 무고한 인...